퇴직소득세 계산 사례 총정리 – 연령·근속연수별 실수령액 비교표 포함
퇴직금은 같아도 세금은 다릅니다. 근속연수, 나이, 평균임금에 따라 실수령액이 수백만 원씩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퇴직소득세는 누구에게나 적용되지만, 실제로 얼마를 내는지는 개인별 상황에 따라 매우 달라집니다. 특히 근속연수나 퇴직 당시의 연령, 월 평균임금에 따라 세금 차이는 물론 실수령액도 큰 차이가 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령대별, 근속연수별, 퇴직금 총액별로 퇴직소득세가 얼마나 나오는지 다양한 실제 계산 사례를 통해 정리해드립니다. 퇴직을 앞두고 있다면, 지금 바로 내 사례와 비교해보세요.
목차
퇴직소득세 계산 구조 간단 요약
퇴직소득세는 아래와 같은 구조로 계산됩니다.
- 퇴직소득금액 = 총 퇴직금 – 공제액
- 과세표준 = 퇴직소득금액 ÷ 근속연수 × 12
- 세율 적용 후 × 근속연수 ÷ 12 = 산출세액
공제는 근속연수, 연령 등에 따라 자동 적용되며 세율은 일반 소득세보다 완만하지만 누진 구조입니다.
사례 ① 40대 / 10년 근속 / 월 300만 원
- 입사일: 2014년 4월 / 퇴사일: 2024년 3월
- 월 평균임금: 300만 원
- 총 퇴직금: 약 3,000만 원
- 퇴직소득세: 약 135만 원
- 지방소득세: 약 13.5만 원
- 실수령액: 약 2,851만 원
사례 ② 50대 / 15년 근속 / 월 350만 원
- 입사일: 2009년 1월 / 퇴사일: 2024년 1월
- 월 평균임금: 350만 원
- 총 퇴직금: 약 5,250만 원
- 퇴직소득세: 약 210만 원
- 지방소득세: 약 21만 원
- 실수령액: 약 5,019만 원
사례 ③ 60대 / 20년 근속 / 월 400만 원
- 입사일: 2004년 5월 / 퇴사일: 2024년 5월
- 월 평균임금: 400만 원
- 총 퇴직금: 약 9,600만 원
- 퇴직소득세: 약 420만 원
- 지방소득세: 약 42만 원
- 실수령액: 약 9,138만 원
사례 ④ 5년 근무자 vs 15년 근무자 세금 비교
아래는 월급 300만 원으로 동일할 때, 근속연수에 따라 세금과 실수령액이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근속연수 | 퇴직금 | 퇴직소득세 | 지방소득세 | 실수령액 |
---|---|---|---|---|
5년 | 1,500만 원 | 83만 원 | 8.3만 원 | 1,408.7만 원 |
15년 | 4,500만 원 | 160만 원 | 16만 원 | 4,324만 원 |
※ 동일한 퇴직금 비율이더라도 근속연수가 길수록 공제가 많아져 실수령액이 많아집니다.
월급에 따라 달라지는 세금 차이
이번엔 근속연수는 10년으로 고정하고, 월급만 바뀌었을 때 세금 차이를 비교한 표입니다.
월 평균임금 | 퇴직금 | 퇴직소득세 | 지방소득세 | 실수령액 |
---|---|---|---|---|
250만 원 | 2,500만 원 | 110만 원 | 11만 원 | 2,379만 원 |
400만 원 | 4,000만 원 | 185만 원 | 18.5만 원 | 3,796.5만 원 |
※ 퇴직소득세는 급여가 높을수록 과세표준이 높아지며, 세율 구간도 상승하게 됩니다.
퇴직금 수령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세금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는 경우**와 **연금(퇴직연금 IRP)을 통해 나눠 받는 경우**의 세금은 매우 다릅니다.
수령 방식 | 적용 세율 | 특징 |
---|---|---|
일시금 | 최대 약 16.5% | 공제 후 퇴직소득세 즉시 납부 |
IRP 연금 수령 | 3.3~5.5% | 퇴직소득세 과세 이연 + 연금소득세로 낮게 전환 |
※ 연금 수령은 55세 이후 가능하며, 10년 이상 분할 수령 시 3.3% 세율 적용됩니다.
퇴직 전 세금 시뮬레이션 방법
퇴직소득세는 미리 계산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시뮬레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세청 홈택스 퇴직소득세 계산기 – 로그인 없이 기본 정보만 입력해도 예상 세액 확인 가능
-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 퇴직금과 함께 간단한 세금 계산 포함
- 네이버 퇴직금 계산기 – 모바일에서도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
시뮬레이션 시 필요한 정보:
- 입사일과 퇴사일 (근속연수)
- 월 평균임금
- 퇴직금 총액 또는 자동계산 항목
자주 묻는 질문 (FAQ)
아닙니다. 퇴직소득세는 별도로 계산되며 퇴직 시 회사가 원천징수해 납부합니다.
금액과 관계없이 모든 퇴직금에는 세금이 부과됩니다. 다만 공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적은 금액일 경우 세금이 거의 없을 수도 있습니다.
IRP로 이체하면 일시적으로 과세가 이연됩니다. 이후 연금으로 받을 때 연금소득세(3.3~5.5%)가 부과됩니다.
네. 퇴직 전 3개월 평균임금에 포함되므로 퇴직금이 높아지고, 세금도 함께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부 공제 기준에서 연령 요인이 반영되긴 하지만, 결정적인 요소는 근속연수와 총 퇴직금 금액입니다.
이 글이 도움되셨다면 아래 다른 글도 확인해보세요^^
※ 본 글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참고용으로 활용해 주세요.
상황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직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퇴직소득세 줄이는 3가지 방법 – 퇴직금 실수령액을 높이는 절세 전략 (0) | 2025.04.12 |
---|---|
퇴직금 세금 미리 계산하는 법 - 퇴직금 받을 때 세금 얼마나 내나요? (0) | 2025.04.12 |
퇴직금 중간정산 가능한 경우는? 사유·조건·신청 방법까지 총정리 (0) | 2025.04.12 |
2025년 개인택시 번호판 시세 총정리 – 지역별 가격 비교와 흐름 분석 (0) | 2025.04.06 |
실업급여 수급 요건, 지급 기간, 지급 금액 (0) | 2025.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