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택시 운전하려면? 60대 이상 운전 자격 조건과 준비사항
"은퇴 후에도 꾸준히 일하고 싶다면?" 60대 이상도 가능한 택시 운전, 자격 조건과 준비사항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은퇴 후 제2의 직업을 찾으시는 60대 이상 분들께 요즘 가장 많이 추천되는 일이 바로 택시 운전입니다. 특히 꾸준한 수요와 일정한 수입이 가능한 개인택시나 법인택시 운전은 체력과 운전 경력이 있다면 정년 없이 오래 일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인데요.
이 글에서는 60세 이상 운전자 기준에서 본 택시 운전 자격 요건, 준비 서류, 취업 방법까지 차근차근 정리해드립니다.
목차
60대 이상도 택시 운전이 가능한가요?
네, 60세 이상도 충분히 택시 운전이 가능합니다. 법적으로는 65세까지 개인택시 양수가 가능하고, 법인택시의 경우 만 70세 이상까지도 근무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단, 일정 나이가 넘으면 정기 건강검진, 운전적성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고령 운전자 기준으로 운행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지자체 기준도 존재합니다.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차이점
개인택시: 본인이 번호판(사업면허)을 구매하여 운영
초기 비용이 크지만, 수입 전액 본인 수익
운행 시간 자유, 장기적으로 유리
법인택시: 회사 차량으로 운전, 급여 형태
면허가 필요 없고 취업만 하면 바로 운행 가능
2교대 근무, 일정 비율 수익 배분
60세 이후 초기 비용이 부담된다면 법인택시부터 시작해 경험을 쌓고 이후 개인택시 양수를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0세 이상 운전자 자격 조건
택시 운전을 위해서는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
운전경력 5년 이상 (또는 무사고 5년)
건강진단 적합 판정 (시력, 혈압, 청력 등)
정신건강증명서 (지자체 지정 병원에서 발급)
교통사고, 음주운전 이력 없음
운전적성정밀검사 통과 (특히 만 65세 이상)
지자체별로 만 65세 이상은 추가 심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시청 교통과 또는 택시운송조합에 사전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경력 및 무사고 기준은?
개인택시 양수를 원하는 경우 무사고 운전 5년 이상 경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전경력증명서 (경찰서 교통민원실 또는 민원24)
최근 5년간 음주, 뺑소니, 중대사고 無 필수
법인택시 취업의 경우에는 비교적 기준이 낮지만, 개인택시 자격 심사는 더욱 엄격하므로 사전 확인이 중요합니다.
건강검진과 정신건강증명서 준비
60세 이상 운전자는 신체 적합성 확인이 중요합니다. 지자체 또는 운전면허시험장 지정 병원에서 아래 항목을 검사해야 합니다:
시력 (0.8 이상)
청력 (보청기 포함 가능)
혈압, 당뇨, 치매 검사 포함
정신건강증명서 (정신병력 無 확인용)
※ 건강검진 결과 '부적합'일 경우 택시 자격이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 검사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택시 운전 자격증 취득 절차
택시 운전 자격증은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에서 발급하며, 다음 절차를 거칩니다:
1️⃣ 교통안전공단 운전적성 정밀검사 예약 및 응시
2️⃣ 택시운전자 교육 수강 (3일 과정)
3️⃣ 필기시험 응시 (객관식)
4️⃣ 자격증 발급 후 등록
필기시험은 난이도가 높지 않으며, **자주 나오는 기출문제 중심으로 대비**하면 무난히 통과할 수 있습니다.
법인택시 취업 방법과 평균 수입
60대 이상이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법인택시 취업**입니다.
운전경력 1년 이상 + 자격증 보유 시 취업 가능
법인택시 업체 직접 방문 or 워크넷/택시조합 사이트 활용
2교대 or 완전월급제 선택 가능
월 평균 순수입: 약 200만 원 ~ 280만 원 사이 (지역과 근무 방식에 따라 차이 있음)
체력 부담은 있지만, 수입이 꾸준하고 정년 제한이 거의 없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개인택시 양수 조건과 시세
개인택시 번호판은 **양도양수**를 통해 매입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 기준, 평균 시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1억 ~ 1억 2천만 원
수도권: 8천만 원 ~ 1억 원
지방 광역시: 6천만 원대
자격 조건:
무사고 운전경력 5년 이상
65세 이하 (일부 지자체는 70세까지 허용)
건강검진 적합
양수 후에는 본인 명의로 사업자 등록 및 차량 등록을 마쳐야 정식 영업이 가능합니다.
전기택시, 플랫폼택시 도입 흐름
최근에는 카카오T, 우티 등 플랫폼 호출 택시와 전기택시 전환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기택시 구매 시 지자체 보조금 지원 가능
호출 택시는 운행 단가 상승 효과
다만, 스마트폰 사용과 충전 인프라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함
고령 운전자도 충분히 적응 가능하며, 일부 지자체는 **전기차 교육과 플랫폼 교육**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령 운전자 보험과 안전교육
만 65세 이상 운전자라면 고령자 운전 사고 대비 보험과 정기 안전교육도 신경 써야 합니다.
연령대별 보험료 인상폭 확인
도로교통공단 고령운전자 안전교육(무료)
자차 수리 보장 포함 상품 추천
신체 조건에 맞는 운전 스케줄과 차량을 선택하고, 정기 점검을 철저히 하면 은퇴 후에도 안전하게 택시 운전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부 지역은 70세까지도 양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만 65세 이하까지만 허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60대 초반이라면 개인택시 양수를 고려해볼 수 있으나, 택시업계가 처음이라면 법인택시부터 시작해 경험을 쌓고 추후 개인택시 전환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본적인 운전능력과 건강상 큰 문제가 없다면 누구나 취득 가능합니다. 정밀검사, 교육, 필기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난이도는 높지 않습니다.
법인택시는 평균 월 200~280만 원, 개인택시는 지역·운행 시간에 따라 더 많은 수익도 가능하지만 차량 유지비와 번호판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운전면허시험장이나 지자체가 지정한 병원에서 신체검사 및 정신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보통 택시운전 자격증 신청 전에 함께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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